MVP성형외과는 지난 3월 중국 선전(심천)에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열린 2016년 세계걸출여성연합총회 봄 축제에 참석해 무료 재건성형 봉사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MVP성형외과는 이 자리에서 세계걸출여성연합총회와 ‘상하이 신생명집 구순구개열 아동 무료수술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평소 선천적 기형이나 사고 탓에 신체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과 아동들에게 재건성형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해 온 최우식 MVP성형외과 원장은 “사회 취약 계층민들의 낮아진 자존감과 자신감이 재건성형을 계기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세계걸출여성연합총회는 비영리 국제 공익단체로 세계 각국의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봄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캐나다, 프랑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마카오 등 세계 각국에서 정직하고 선량한 각계각층의 사회인과 기업인들이 모여 ‘감사와 헌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주제로 협약식 체결과 토론회,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구순구개열은 가장 흔한 선천성 얼굴 기형 중 하나로 입술이나 잇몸, 입천장이 갈라져 태어나는 증상이다. 보통 출생 직후 기능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구개열 수술을 진행하고, 성장하면서 변형이 오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코·인중·입술의 변형이나 흉터 등 외형적인 부분의 보완을 위해 지속적인 치료가 뒤따라야 한다.

MVP성형외과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비롯한 무료 성형수술을 지원하는 나눔의료사업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류위후이 세계걸출여성연합총회 회장은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재산이 개인에 속하는가 아니면 사회에 환원해야 하는가를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개인의 가족과 명운은 시대와 기회에 좌우되지만, 민족의 명운은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에 책임감과 열정을 다하는 사람들에 의해 바뀐다”고 말했다. 따라서 개인의 일정 재산은 고난받고 불행한 사람들에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