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은 지난 15일 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구로구·금천구 등 서울 서남지역 5개 구와 ‘청암배 축구대회’ 확장 개최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에서만 실시되던 축구대회를 확대해 서울 서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 도모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측은 축구연합회 회원과 가족을 위한 전담창구를 마련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체육행사에 의료진과 응급차를 지원한다.
김성원 대림성모병원장은 “스포츠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구축한 축구연합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게 됐다”며 “서울 서남지역 5개 구와 함께 하는 청암배 축구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통합은 물론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