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지난 25일 원내 접견실에서 제14회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회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병원은 정형외과 의료진과 간호사 및 행정지원 인력을 파견하고 앰뷸런스·의약품·응급물품 등을 지원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해 치료하게 된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4개국 1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내달 13일~19일 인천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