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은 최근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증 질환이 의심돼 정밀검사가 필요하지만 비용 문제로 포기하는 환자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금까지 200여명의 환자에게 총 4억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일부 환자가 유방암, 대장암, 뇌경색, 강직성척추염 등 암과 중증 희귀난치성질환을 진단받고 조기치료에 나섰다. 지원 금액은 검사비 120만원에 수술비를 포함, 총 300만원이 한도다. 문의 (02)440-6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