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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마크로젠, 유전체정보 정밀의학 공동연구 협력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4-27 16:11:47
  • 수정 2016-05-04 12: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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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FT 구성 후 관련 정보 활용방안 마련 … 연구결과 임상적용 추진

국립암센터는 27일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과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체정보 기반 정밀의학 공동연구’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밀의학은 최근 새롭게 부상하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모든 단계에서 환자 개인 유전·환경·생물학적 특성 등을 고려하는 것을 의미한다.

두 기관은 암·희귀질환 등에 대한 유전체정보 기반 진단 및 치료법을 공동연구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및 의학정보, 의료정보의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또 공동연구를 위한 코호트를 구성 및 운용하고 정밀의학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임상에 적용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는 융합 및 실용화 중심의 연구역량 강화, 국제암전문대학원대학 설립 등을 통해 국가 암정복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암연구소(IARC),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등 해외 암 전문기관과 교류해 전세계적 차원에서 암 사망 및 발생률을 낮추고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왔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정밀의학 공동연구 분야의 최고 파트너로서 암 정복 비전을 공유하고 개인별 맞춤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두 기관이 미래의학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개인별 맞춤의학을 실현해 암·희귀질환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국립암센터 외에도 국내외 주요 의료기관과 함께 정밀의학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마크로젠 글로벌 정밀의학센터 네트워크(Macrogen Global Precision Medicine Center Network)’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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