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최근 황덕상 한방부인과 교수, 정민형 산부인과 교수 등이 건강한 출산과 산후조리법에 대해 적은 ‘아기 100일 엄마 100일’을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출산 후 100일은 엄마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황금의 시간이다. 이 시기에 산후조리를 얼마나 똑똑하게 하느냐에 따라 임신 전보다 건강해질 수 있고 평생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이 책은 한방부인과 및 산부인과 교수진이 힘을 합쳐 임산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은 65개 Q&A로 정리했다. 산후조리를 비롯한 산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책 속 ‘한눈에 보는 산후조리 100일 가이드’ 코너에서는 출산 후 100일 간 산모가 산후 회복 계획을 세우도록 도와준다.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산후운동’에서는 산모들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상세한 그림과 함께 보여준다.
황덕상 교수는 경희의료원 한방여성의학센터 교수로 할아버지부터 3대째 한의사의 길을 걷고 있다. 임신, 출산, 갱년기여성과 관련한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EBS 라디오, KBS 아침마당, SBS 좋은아침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정민형 교수는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미국인명정보기관 등 세계 3개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각종 강의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