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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연세사랑병원,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의료협약 체결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4-22 18:18:34
  • 수정 2016-05-04 12: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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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관·국내 거주 베트남인 대상 관절·척추 지정병원 … 현지 의료진에 의료술기 전수

강남 연세사랑병원이 22일 주한 베트남대사관의 관절·척추 지정병원이 됐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외교관 및 가족은 물론 국내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진단, 치료, 재활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절척추질환 치료를 돕기로 했다. 또 베트남 현지 병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현지 정형외과 의사에게 맞춤형 인공관절수술 등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5일 베트남을 비롯한 러시아, 이탈리아, 폴란드, 몽골 등 25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이 강남 연세사랑병원을 방문해 의료시스템과 치료술기를 참관한 데 따라 성사됐다. 사절단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와 특화된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병원 세포치료연구소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자기관절 보존치료를 활발하게 연구·개발하고 있다. 관절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연구성과를 담은 임상논문 다수가 세계 유력 학술지에 실렸다. 현재까지 전세계 관절 분야에서 가장 많은 총 15편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임상논문을 발표했다.

또 말기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첨단 3D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을 도입해 수술 정확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공학 엔지니어와 의료진의 협업으로 자체 3D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하면서 국내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이 가능해졌다.

고용곤 강남 연세사랑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치료 술기에 큰 관심을 가졌던 베트남 대사관과 상호지원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국내 거주 베트남인의 치료를 돕고 베트남 현지 병원과의 협력관계를 지속하면서 우수한 치료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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