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은 경복대와 지난 20일 오전 11시 원내에서 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로써 고려대 안암병원은 학생 및 교직원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경복대 의료 관련 학생들에게 실습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장문학 경복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 의료인을 양성하고, 학생에게는 실습과 취업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기형 고려대 안암병원장, 윤을식 진료부원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장문학 부총장, 정안순 경복대 간호학부장, 우광석 의료보건학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국제의료기관인증(JCI),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등으로 안전한 진료 능력과 탁월한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경복대는 의료보건특성화학교로 간호학부, 치위생학부, 의료보건학부 등 5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