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관 직원·가족, 현지 환자 대상 통역서비스 … 내원 몽골 환자 해마다 증가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8일 주한 몽골대사관과 몽골 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측은 내원하는 주한 몽골대사관 직원과 가족, 몽골 환자를 대상으로 통역 등 진료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알려지면서 내원 몽골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동경희대병원의 해외 의료브랜드인 KUIMS(Kyung Hee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ervices)를 적극 알리고, 몽골을 비롯한 각 국가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제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택 병원장, 김강일 강동경희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센터장, 바산자브 강볼드(Baasanjav Ganbold) 주한 몽골 대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