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차움은 오는 4~6월 부모님 세대에 발병률이 높아지는 암·뇌·심장질환 위주의 질병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사랑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50~60대 부모 세대를 위해 특별 기획됐다. 위암·갑상선암·유방암 등 한국인에서 발병률이 높은 10대 암·심뇌혈관질환을 정밀진단할 수 있는 내시경검사, 갑상선초음파, 뇌혈관촬영(MRA), 심장초음파, 경동맥초음파 등을 포함한다.
차충근 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장은 “나이들수록 질환 발병도가 높아지는 만큼 비용보다는 과거 병력이나 가족력을 바탕으로 연령별 맞춤검사 항목인지를 살피는 게 바람직하다”며 “암이나 심뇌혈관질환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 없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건강검진으로 노후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차움 건진센터는 국내 최초로 1인 검진 전용룸(HIVE)으로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는 시스템을 갖춰 고객이 검사 항목별로 센터를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철저한 위생·감염관리로 건강검진의 질도 높였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방사선노출량을 관리하는 참스(CHA-RMS)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누적 방사선량이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컴퓨터단층촬영(CT) 대신 방사선이 없는 초음파나 자기공명촬영(MRI)으로 대체해 정확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검진을 가능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