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혈관·신경계질환 비침습적 치료 … 수술치료 어려운 질환 예후 개선에 도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지난 29일 개최된 대한의학회(Korean Academy of Medical Science) 회원학회 가입을 인준받았다. 신경중재치료의학은 첨단 영상의학기기와 다양한 신경중재의료기구를 사용해 비침습적·비수술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신경계질환을 정확히 진단 및 치료하는 학문이다. 기존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의 개선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4년 창립된 이 학회는 전국적인 학술연구단체로서 다양한 전문과목 회원을 중심으로 양적·질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백승국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대한의학회의 목적인 의학 발전을 위한 학술활동을 지원하면서 회원 유대를 강화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의학회 가입 후 신경중재치료 분야 관련 문제들을 관련 학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