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4월까지 … 80개 회원국 700여개 기관이 지정돼, 4년마다 재지정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최근 세계보건기구 전통의학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for Traditional Medicine)로 재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1988년 최초 지정된 이래 8회 연속으로 이룬 성과이며 지정 기간은 2020년 4월까지다.
전세계 80개 WHO 회원국 700여개 기관이 WHO의 보건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센터로 지정돼 있다. WHO는 4년마다 심사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정석희 동서의학연구소장(한방재활의학과 교수)은 “전통의학이 의료의 한 분야로써 폭넓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