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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18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3-21 16:04:25
  • 수정 2016-03-23 19: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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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용인 등 경기동남권역 응급환자 신속치료 … 응급의학 전문의 11명 등 전문인력 배치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지난 18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 병원 측은 1시간 이내 모든 응급치료가 가능하고 대형 재난 발생시 응급의료를 신속히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설·장비·인력 등을 보강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20개소를 신규 지정한 바 있다.

이 센터는 성인응급실, 소아응급실, 응급중환자실, 응급병동을 분리 운영하는 전문화된 구역별 시스템을 갖췄다. 또 응급의학 전문의 11명, 전공의 13명, 간호사 100명, 응급구조사 5명, 응급의료정보관리자 2명 등 전문인력이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현재 경기 동남권역은 경기도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구 대비 의료기관 및 병상 수가 다른 권역에 비해 부족한 현실이다. 특히 성남시와 용인시는 인구 밀집지역으로 대형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센터는 성남, 용인, 광주, 이천, 하남, 양평, 여주 등 경기 동남권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업무를 담당한다.

김동익 분당차병원장은 “권역 내 응급의료기관,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는 물론 응급 의료인의 양성, 재해 대처 등에서 경기 동남권역 중증 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익 병원장, 장정은 새누리당 의원, 장길웅 분당구보건소장, 이병균 분당소방서장, 임국빈 성남소방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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