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SC301의원 원장이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시행하고 있다.

20~50대 성인 남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델에 선정된 사람에게 수술비를 30~95% 지원할 예정이다. 성형모델로 뽑힌 경우 병원 홍보모델로 나서게 된다. 다만 수술 과정부터 수술 후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방송되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또 △최근까지 다이어트에 나섰거나 △지방분해주사를 맞은 경험이 있거나 △지방이식 또는 흡입 경험이 있거나 △흡연하거나 △운동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병원 관계자는 “아무래도 지방이식 특성상 지방이 풍부한 여성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키가 작거나 날씬해도 복부나 허벅지에 살이 많다면 적합하다”고 말했다.

줄기세포성형은 기존 지방이식의 20~30%대 낮은 생착률을 보완, 70%대로 높여 기존 지방이식에 비해 만족도가 높다. 복부, 허벅지 등 불필요한 부위에서 뽑은 순수지방세포와 따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를 적정 비율로 배합해 얼굴 및 가슴에 주입, 볼륨감 넘치는 얼굴과 몸매로 연출한다.

줄기세포는 혈관생성 유도 등으로 지방의 생착률을 높여 1차 시술만으로도 충분한 볼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볼륨감을 극대화하고 싶거나 보형물 못잖은 풍만한 가슴을 원하는 사람은 6개월 이후 2차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2차 수술은 1차 시술 당시 지방을 흡입한 같은 부위에서 필요량을 채취하므로 적정량을 남겨야 한다.
 
시술을 집도할 신동진 SC301성형외과 원장은 2008년부터 인공보형물에만 의존하던 가슴성형 분야에서 처음으로 줄기세포를 활용한 가슴성형 및 안면성형 기법을 개발해 보급시킨 주역이다. 현재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장으로 줄기세포성형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4000회 이상의 줄기세포 미용수술 경험으로 노하우를 축적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자가지방이식의 생착률을 높이는 ‘지방이식 조직재생 촉진 조성물’(Tissue regeneration composition for fat transplant)을 개발해 특허출원했으며, 특허받은 줄기세포가슴성형 사전·사후 관리법으로 높여진 생착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이 병원은 이같은 노력을 평가받아 201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