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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 비타민제 최초 500억원 이상 판매고 올릴 듯
  • 현정석 기자
  • 등록 2015-11-16 08:44:05
  • 수정 2020-09-13 20: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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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일간의 약속 광고 효과 가세 … 3분기까지 450억원 돌파
비타민제 최초로 500억원 이상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일동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인 ‘아로나민’시리즈가 연매출 6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400억원의 판매고가 올해는 이미 지난 3분기까지 이미 작년 판매액을 넘긴 450억원을 넘겨 연말까지 600억원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제품군에서 연 500억원 이상의 매출은 처음이다.

아로나민 제품군 중 대표 제품인 아로나민골드는 지난해 매출 215억원, 아로나민씨플러스는 172억원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올해 아로나민 제품군의 연매출 목표를 520억원으로 잡았다. 구체적으로 골드는 294억원, 씨플러스는 225억원으로 2014년보다 3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연기자 김희애 씨의 100일 이상 꾸준히 관리하라는 광고는 이같은 매출에 탄력을 주고 있다. 김 씨는 빈틈없는 자기관리로 유명한 연기자로 중년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당찬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광고에서 김희애 씨는 ‘피로하면 더 늙어 보인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피로 및 항산화 관리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최근 출연했던 ‘미세스캅’에서 친자매로 등장하는 탤런트 신소율 씨도 함께 나와 광고효과는 물론 보는 재미도 더했다. 피로와 피부관리로 고민하는 동생 신소율 씨에게 김희애 씨가 아로나민씨플러스를 추천하며 100일 이상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로나민시리즈 제품 중 아로나민씨플러스는 항산화관리를 통해 피로, 피부까지 생각하는 종합영양제”라며 “광고, 블로그, SNS 등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와 친근감을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은 1963년 첫 선을 보인 이래 50년 넘게 ‘국민영양제’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내 종합비타민제 시장 부동의 1위 브랜드다. 아로나민 시리즈의 메인 브랜드인 아로나민골드는 활성비타민B군과 비타민C·E가 적절하게 들어있어 육체피로,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어깨결림 등에 효과가 있다. 아로나민골드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네 종류 모두 활성형 비타민으로, 일반 비타민에 비해 체내 흡수와 조직 이행이 잘 되고 작용시간이 더 긴 게 특징이다.

활성비타민B1(푸르설티아민), 활성비타민B2(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활성비타민B6(피리독살포스페이트), 활성비타민B12(히드록소코발라민)은 체내 에너지 생성과 대사, 신경의 작용 및 유지 등에 관여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고 신경통·근육통·관절통(요통, 어깨결림) 등을 완화시킨다.

비타민은 호르몬과 비슷해 보이지만 거의 합성이 되지 않아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는 체내 합성이 가능한 대부분의 동물에서는 호르몬으로 분류된다. 필요량 이상을 먹어도 비교적 쉽게 체외로 배출되는 성질을 가졌다.

B1은 탄수화물 대사에 중요한 보조효소로 당 대사에 폭넓게 관여한다. B2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등 에너지원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족할 경우 대사활동이 위축되면서 구순염·설염 등 신체장애가 유발되기도 한다. B12는 피를 만드는 조혈작용에 필수적인 조효소로, 위절제수술 등으로 소화 흡수에 문제가 있어 절대량이 부족하면 적혈구의 세포분열이 안 돼 악성 빈혈을 겪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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