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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대전대 둔산한방병원과 임상시험 MOU 체결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5-11-13 14:55:47
  • 수정 2015-11-22 2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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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성조숙증 한약제제 개발, 임상 성과 객관적 검증 협력

박양춘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장(왼쪽)과 박승찬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이 지난 12일 임상시험에 관한 연구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은 지난 12일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양춘)와 임상시험에 관한 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3년간 성장부진 및 성조숙증을 치료해온 하이키한의원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성장·성조숙증 한약제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찬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은 “최근 급증하는 성조숙증으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염려가 커지면서 관련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협약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되는 한방 성장치료의 새 전기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키한의원은 한방 성장치료의 과학화에 힘써 온 한의계 최초 특화 한의원으로 전국에 16개 네트워크를 두고 있다. 키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의 체질을 고려한 1대1 맞춤치료를 시행하면서 천연한약에서 추출해 특허받은 성장촉진물질을 처방하고 있다.

1992년 형제인 박승만 전 대표원장과 박승찬 현 대표원장의 성장 관련 연구로 시작된 하이키한의원은 1999년에 ‘활혈성장탕하이키’, 2000년 칼슘영양제, 2004년엔 성장촉진물질과 성호르몬억제조성물 ‘EIF’ 등 성장·성조숙증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성장촉진물질은 2007년 특허를 취득했고, EIF조성물은 올해 한국식품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성조숙증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다수의 논문 발표와 저서 출간도 이어졌다. 2001년 한중학술대회에서는 ‘활혈성장산 임상’ 논문, 2003년에는 ‘활혈성장산과 KC101이 흰쥐의 성장발육에 미치는 영향’ 논문을 발표했다. 2014년에는 한국식품과학회지에 KI-180 논문을 게재했다. 저서로는 ‘멈추는 아이 vs 자라는 아이’, ‘우리아이 키 크기 프로젝트 365일’, ‘엄마! 나도 키가 크고 싶어요’ 등이 있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원 ‘2015년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한의약 임상연구 활성화 및 연구의 질 향상, 전문인력 양성을 추구하면서 한의약 임상시험의 중심센터로 도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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