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 약대 졸업, 한국릴리·박스터코리아 등 근무 … ‘제대로필’ 블록버스터 성장 기대
이주형 CMG제약 신임 대표이사
차병원그룹 계열 CMG제약은 최근 신임 대표이사에 이주형 전 알보젠코리아 대표(근화제약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표는 경희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릴리 마케팅본부장, 박스터코리아 상무, 중외제약 마케팅 수석상무 등을 역임한 제약 부문 마케팅 전문가다.
이 회사는 지난달 출시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이 출시 1주일 만에 약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최근 대만과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중국, 호주 등 10여개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최고 수준의 영업마케팅 및 경영 능력을 겸비한 이 대표를 통해 제대로필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다국적제약사에서 실무경영인으로 조직을 총괄하고 탁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의 핵심요소를 이끈 이 대표의 경험이 회사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