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을지대병원은 뇌척수종양과 뇌전이암 연구 및 치료 권위자인 이승훈 박사(60)를 신임 의무원장에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의무원장은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및 연구소장,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 심의위원장, 대한신경종양학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암학회장을 맡고 있다. 병원 측은 이번 인사로 현재 을지재단이 조성 중인 의정부병원과 기존 을지대병원의 암 관련 임상연구 및 진료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