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의 허동화 척추센터 원장은 지난 2~5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유럽척추학회(EUROSPINE, 스파인)2015’에서 척추유합술 합병증 예방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유로스파인 뿐만 아니라 국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ISMISS), 아시아최소침습학회(ACMISST),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국제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며 척추수술 분야에 대한 활발한 학술활동과 임상치료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6년판에 등재된 바 있다.
허 원장은 “윌스기념병원은 의료진들의 진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국내외 학회에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190여건에 달하는 논문이 발표됐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유럽척추학회는 유엔이 구상하고 세계보건기구가 통합한 학회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전세계 척추외과 최고학술대회로 매년 1000여건의 연구요약문이 제출되며, 이 중 80편만 구술발표 기회가 주어질 정도로 선정기준이 까다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