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본교 출신 원장, 2018년까지 임기 … 융합의학 및 의료서비스·진료시간 단축방안 연구
임학 신임 고신대복음병원장
학교법인 고려학원은 지난 3일 이사회 회의실에서 8대 고신대복음병원장에 임학 고신대 의대 학장(신장내과 교수)을 선임했다. 임기는 2018년까지 3년. 임 원장은 고신대 의대를 졸업한 뒤 계명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신장암 치료 권위자이며, 현재 심장질환에 대한 임상의학적 연구 외에 융합의학(Hybrid Medicine)을 통한 병원 정체성 확보, 의료서비스 비용 및 진료시간 감소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는 “내가 잘해야 후배들에게 기회가 간다는 생각으로 구성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