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가톨릭대 의대 의공학교실 연구원(박사과정, 지도교수 장홍석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이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글로벌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됐다. 정 연구원은 2년간 매월 250만원을 지원받아 ‘결막림프종의 전자선 치료를 위한 고글 타입 차폐장치의 임상적 적용 평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 연구는 결막림프종에 대한 방사선치료시 기존에 사용했던 콘택트렌즈형 차폐물 대신 고글 타입을 착용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연구원팀은 연구 주제와 관련해 국내는 물론 미국에도 특허를 등록했다.
글로벌박사 펠로우십은 국내 대학원생들이 학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국연구재단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국가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