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조경석 신경외과 교수가 제4대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손상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년. 조경석 교수는 임기 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저개발국가 및 개발도상국의 젊은 신경외과 의사를 한국에 초빙해 일정기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2016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4회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 세계신경손상학회 한국 개최 추진 등을 취임과제로 설정했다. 그는 2006~2008년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을 맡았으며, 2009년부터 세계신경외과학회 신경손상위원회(Neurotrauma Committee) 한국대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