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장 5년간 월 250만원 연구비 지원 … EBV 림프종 발병 관련 활성산소(ROS) 메커니즘 규명
남영선 가톨릭대 의대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연구원(왼쪽)과 지도교수인 조석구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
가톨릭대 의대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남영선 연구원이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박사육성지원사업 글로벌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에 선정됐다.
글로벌박사 펠로우십은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들이 학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국연구재단이 재정을 후원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남영선 연구원은 현재 가톨릭대 의대 의생명건강과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3학기(지도교수 조석구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에 재학 중이다. 림프종의 다양한 세부 유형 가운데 예후가 불량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Epstein Barr Virus) 림프종 발병 관련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치료법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향후 2년, 최장 5년 동안 월 25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도교수는 물론 분야별 석학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도움을 받고, 연관 분야의 연구자들과 교류 관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