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학회 대회장 겸임 … 대한이과학회장·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장 역임
여상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여상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일본 니카타에서 열린 동아시아 이과학회(East Asian Society of Otology, EASO) 집행위원회에서 2018년에 열릴 예정인 제6회 학회대회 대회장 및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여 교수는 가톨릭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장, 대한이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의학한림원 정회원, EASO 집행위원, 국제학술지 ‘이과학·신경학’(Otology & Neurotology)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학회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국가의 이과 영역 학문적 교류, 임상 및 기초연구 활성화,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2008년부터 2년마다 미팅을 갖고 있으며, 4년마다 아시아 이과학회(Asian Otologic Meeting)를 열고 있다.
그는 “약 10년간 EASO 활동으로 아시아 각국과 이과학 분야에서 체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학문적 발전에 기여했다”며 “학회를 발전시켜 전세계와 선진의료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