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위암연구과 윤홍만 박사는 지난 6월 5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위암학회에서 “조기위암 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보존수술의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위한 수술 표준화 연구”로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조기위암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보존수술의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수술의 표준화 및 정도 평가를 위한 연구를 시행하였고, 3상 임상 연구에 참여하는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보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함을 증명해 우수성을 인정받아싸.
윤 박사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조기위암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보존수술의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이러한 수술방법은 조기위암임에도 불구하고, 위암의 림프절 전이 가능성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위를 부분절제 혹은 전절제하는 조기위암 환자들에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위를 보존함으로써 식사량을 유지할 수 있고, 영양에 문제가 없게 하는 등 위절제증후군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