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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웠던 턱관절수술, 수술·교정기 없이 통증 치료한다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7-08 19:42:46
  • 수정 2015-07-29 19: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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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황별로 개구장애·두통·어깨통증 등 나타나 … 수기요법·추나요법·침치료·한약처방 등

김재형 턱앤추한의원 원장

턱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턱은 얼굴 중에서도 작은 부위지만 12개의 뇌 신경 중 9개가 그 주변을 지나가는 신경 밀집 지역이기 때문에 조금만 틀어져도 이명, 체형 불균형, 두통이나 현기증, 어깨결림, 뒷목의 통증 등 전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전문가들은 턱관절장애와 안면비대칭의 상관관계에 대해 말한다. 안면비대칭은 얼굴 양쪽이 달라 한쪽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으로 턱관절의 상악과 하악이 연결된 부분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다. 또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이를 움직일 때 통증을 느끼거나 이마의 모양이 바뀌고, 앞니가 튀어나오는 등 얼굴의 모양이 점점 달라질 수도 있다.

턱관절 안면비대칭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수술이 있다. 하지만 수술은 부작용이 걱정되기도 하고, 회복 기간도 오래 걸려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인 비대칭교정이 각광받고 있다.

김재형 턱앤추 한의원 원장은 “보통 턱관절치료는 스플린트라는 교정기를 이용하거나, 수술로 교정하는데 높은 비용과 교정기 사용의 불편으로 환자들이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턱앤추 한의원에서는 교정기나 수술 없이 턱교침요법으로 턱관절 자체를 직접 치료해 양측 저작근육의 균형을 잡아 몸의 전반적인 균형을 맞춰 턱관절장애, 안면비대칭을 치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턱앤추 한의원에서는 외과적 시술이나 교정기 없이 몸의 균형을 맞춘 턱관절치료법인 ‘턱관절턱교침’을 시행하고 있다. 안면비대칭에는 ‘비대칭턱교침’을 쓴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요법, 턱관절을 직접 손으로 마사지하는 수기요법, 긴장되고 틀어진 턱관절 및 경부(목) 근육을 풀어주는 동시에 바로잡는 추나요법 등이 시행된다.

뿐만 아니라 턱관절장애는 책상이나 컴퓨터 앞에서 목을 빼고 있는 습관이나 구부정한 자세로 TV를 시청하는 등 부적절한 자세, 치아 및 구강 내 나쁜 습관, 외상 및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턱관절치료와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스스로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

김재형 원장은 “음식을 씹거나 하품을 할 때 턱뼈와 저작근육에 통증을 느끼거나 입을 열 때마다 소리가 들리는 등 턱관절 증상이 보인다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아야한다”며 “턱관절장애나 이로 인한 안면비대칭의 경우 발견과 치료가 빠를수록 치료 기간이 짧아지고 효과가 좋게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될 때는 조속히 한의원을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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