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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순 미라(주)대표, 의료기기 업체로 ‘최다 적응증 허가 보유’ 한국최고기록 인증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5-07-08 19:10:19
  • 수정 2015-07-10 17: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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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 임상논문 SCI급 저널 최초 게재도 인증 … 옐로레이저·스마트프렙2 히트, 열혈 여성바이오 기업인

신현주 미라(주) 대표(왼쪽)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PRESS CLUB)에서 개최된

첨단 줄기세포 추출 의료기기를 산업화하는 신현순 미라(주) 대표가 8일 도전한국인본부(회장 박희영)가 주관하는 ‘2015년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 행사에서 ‘국내 최대 10개질환 치료허가 보유기업’‘국내 최초 사람 대상 탈모치료 임상논문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 게재’ 등을 인증받았다.
신현순 대표는 1985년 미라무역을 창업해 의료기기 수출입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1988년부터 미라피부과 의원 경영에 참여해 의료산업 및 임상 현장에서 업력을 쌓아온 열혈 여성 기업인이다.
미라의 대표상품으로는 혈관 전용 레이저인 옐로레이저와 하버드대에서 연구·개발(R&D)한 ‘스마트프렙2’를 들 수 있다. 옐로레이저의 정식 명칭은 듀얼 옐로 레이저(Dual Yellow Laser)다. 511㎚의 녹색과 578㎚의 노란색 두 가지 파장을 내는 레이저로 진피 속 증식된 미세한 정맥혈관을 줄여 피부를 맑게 한다.
왼쪽 어깨의 회전근개파열로 고생하던 그는 2010년 미국에서 ‘스마트프렙2’의 놀라운 치료효과를 체험하고 이듬해 하버드 의대 석학을 국내로 초청,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는 한편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발족을 주도했다.
‘스마트프렙2’는 손상된 무릎연골의 재생 등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주로 이용되지만 각종 조직재생 효과가 뛰어나 탈모 주름 등 피부미용치료, 가슴성형, 재활의학 및 통증의학 치료에 널리 활용되는 신기술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나 한국계 미식축구 선수인 하인스 워드도 이 치료를 받고 무릎 부상에서 회복돼 화제가 됐다.
2012년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조성빈 임상교수), 강한피부과(원장 강진수) 등과 함께 스마트프렙2를 이용한 탈모치료법을 연구, ‘여성형 탈모증에서 자가혈소판농축액과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치료의 효과 연구’ 논문을 SCI급 저널에 실었다.
또 스마트프렙2의 적응증을 넓혀 연골재생, 골유합, 슬관절 박리성 골관절염, 중증 하지허혈(폐색성 말초동맥, 당뇨병성 족부궤양), 급성심근경색(관상동맥성형술, 관상동맥우회술) 등 이 의료기기기로만 8개의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또 미라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10여종에 이른다.
신 대표는 “스마트프렙2의 효과를 체험할 병의원(셀피아의원 네트워크)을 대전 및 중국을 중심으로 우선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나갈 것”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줄기세포 의료사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존치료로 한계에 부딪힌 난치성질환을 줄기세포치료로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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