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국립암센터 전 연구소장이 최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대한암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 회장은 1980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 구성원으로 참여해 뇌척수암연구과장, 특수암연구부장, 부속병원장, 대외협력실장,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장,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 등을 맡아 국내 암 관련 연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