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리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가 최근 몽골 정부로부터 ‘북극성훈장’ 을 받았다. 북극성훈장은 몽골 정부가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몽골 발전에 기여한 전세계 저명인사에게 수여됐다.
1997년엔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 창립을 주도해 당시 전무했던 국내 이주노동자 의료지원을 본격화했다. 2007년에는 ‘라파엘인터내셔널’을 발족하는 등 몽골 등 의료 빈국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