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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세대 지나친 스마트폰 사랑, 척추건강에 독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6-09 14:30:09
  • 수정 2015-06-12 18: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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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턱 앞으로 당겨지고 어깨 굽어 일자목증후군 발생 … 허리디스크로 악화되기도

최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물건으로 10~20대의 69%가 스마트폰을 꼽았다. 스마트폰은 정보성, 휴대성, 이동 중 사용 편리성 등 장점이 수두룩하지만 척추건강에는 독이 될 수 있다.

강동 모커리한방병원이 최근 5개월간 목·허리통증으로 내원한 10~20대 환자를 심층 분석한 결과, 1월 246명이었던 환자가 5월에 565명으로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대부분은 SNS, 메신저, 뉴스 등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간대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은 취침시간 이외에 항상 손에 쥐고 다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 자신도 모르게 턱이 앞으로 당겨지고 어깨가 굽게 된다. 이때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서서히 일자형으로 굳어지면서 일자목증후군이 생기게 된다. 이런 경우 근육과 인대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심한 목통증이 나타난다.일자형으로 굳어진 근육과 인대의 특정 부위에 압력을 받거나 과부하가 생기게 되어 심한 목통증이 나타난다. 특히 일자목증후군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목 근육의 긴장 및 통증이  심각해지면서 목디스크를 유발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상호 강동 모커리한방병원장은 “스마트폰에 열중할 땐 통증을 못 느끼다가 이후 자세를 바꿀 때 아플 때가 많다”며 “이런 경우 통증이 반복되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에 몰두하게 되면 화면에 시선이 고정되면서 자세가 구부정해진다. 이 자세가 지속되면 등과 어깨가 굽어 척추가 휘어지고 비틀어지며, 상체 앞 굴곡근 근력에 비해 등쪽 근력이 약해진다.
이런 경우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가 퇴행돼 요추간판수핵탈출증(허리디스크)의 발병위험이 높아진다.

이상호 원장은 “등이 굽으면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피로가 누적되고 어깨통증, 두통, 뒷목 뻣뻣함 등이 나타난다”며 “이럴 땐 굽은 등과 어깨를 치료하는 이완추나가 경제적이면서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완추나는 경직된 척추기립근 등을 하나하나 풀어준다”고 덧붙였다.

모커리한방병원은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 및 강화시켜 각종 척추질환을 치료한다.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마디마디를 세밀하게 밀고 당겨 풀어주는 추나요법과 특허받은 한약, 침, 약침, 봉침 등은 척추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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