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기종 동반 폐섬유증 환자 급성 악화 예측변수 연구 … 초대 수상자 선정
오지연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오지연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지난달 15~20일 미국 덴버에서 열린 ‘2015 미국흉부학회 국제회의(2015 American Thoracic Society International Conference, ATS 2015)’에서 ‘닥터 슈레더 네일 메모리얼 어워드(Dr. Sreedhar Nair Memorial Award)’를 수상했다. 오 교수는 ‘폐기종을 동반한 폐섬유증 환자의 급성 악화 예측변수(Predictors Of Acute Exacerbation Of Combined Pulmonary Fibrosis And Emphysema)’라는 주제로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의는 매년 1만500여명의 전세계 흉부 관련 전문가가 모여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이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와 권위를 자랑한다. 이 상은 폐기종 및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업적을 세운 슈레더 네일(Sreedhar Nair) 박사를 추모하기 위해 미국 폐기종재단이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