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로 온 노안, 얼굴비대칭 콤플렉스 … 광대교정·지방이식 등으로 이미지 변신
데뷔 후 첫 성형수술로 메이크오버에 성공한 탤런트 이의정 씨
탤런트 이의정 씨가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과거 통통하고 귀여운 얼굴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그는 다이어트로 노화된 얼굴과 비대칭 광대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동안에서 멀어지는 자신의 모습에 데뷔 후 처음으로 성형을 결심, OBS경인방송 ‘체인지라이프 닥터&스타’에서 뷰티마스터의 도움으로 메이크오버에 성공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씨는 “촬영할 때마다 카메라 감독님이 얼굴을 잡아주는데, ‘왼쪽 얼굴이 훨씬 낫다’며 왼쪽만 잡아주더라”며 “그러다보니 연기할 때 자신감이 떨어지고, 내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기도 싫어졌다”고 말했다.
이의정의 뷰티마스터 김준호 유캔비성형외과 원장은 “이의정 씨를 처음 봤을 때 어린 시절 모습 그대로 밝고 긍정적이었지만, 노화의 흔적이 보였다”며 “오른쪽 광대뼈가 왼쪽보다 더 튀어나와 이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준호 원장은 비대칭한 광대뼈를 교정하기 위해 오른쪽 광대를 집어넣는 광대교정술을 시행했다. 여기에 노화를 지우는 지방이식, 실리프팅, 무턱보형물삽입술, 눈밑지방제거를 병행했다.
콤플렉스를 해소하고 동안 외모로 탈바꿈한 이 씨는 “다양한 시술을 받았는데도 주변 사람들은 예뻐지긴 했는데 성형했다는 사실은 눈치채지 못한다”며 “예전처럼 통통 튀는 매력으로 다시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대대적인 이미지 변신 후 과거보다 더 어려보이는 외모로 탈바꿈한 그는 자신감에 가득 찬 모습으로 녹화장에 나타나 닥터앤스타 닥터군단의 찬사를 샀다. 이의정의 대변신은 오는 9일 오전 8시 50분 OBS 경인방송 체인지라이프 닥터&스타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