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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대비 매끈한 다리라인, ‘근육절제술’로 평생 보장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5-08 16:01:29
  • 수정 2015-05-13 1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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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아리근육 과다발달된 경우 적합 … 직접 근육 제거, 눈으로 봐가며 절제해 영구적 효과

이종록 리네성형외과 원장

작년 여름 부푼 마음을 안고 친구들과 바닷가에 놀러 간 김모 씨(23)는 바다에서 자신만 뚱뚱한 것 같은 기분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올해는 기필코 날씬한 몸매를 뽐내리라 다짐하고 필사의 다이어트를 마쳤지만 체중감량에 집중한 나머지 흉하게 도드라진 종아리근육은 신경 쓰지 못했다.

온 힘을 다해 맥주병으로 종아리를 밀어도 보고, 매일 스트레칭해봐도 효과가 보이지 않아 포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친구로부터 ‘종아리 근육절제술’을 소개받고 매끈한 종아리라인을 가지게 됐다.

이종록 리네성형외과 원장은 “지방 때문에 두꺼운 종아리는 운동으로 날씬해질 수 있지만, 김 씨는 근육이 과도한 경우”라며 “이런 사람이 운동하면 오히려 종아리의 근육 윤곽이 뚜렷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과도한 근육으로 종아리가 굵어 보이는 사람은 이를 직접 절제하는 종아리 근육절제술로 부작용 없이 매끈한 다리라인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에는 고주파로 근육을 태우는 ‘근육축소술’, 근육을 부드럽게 하는 ‘보톡스’, 신경분지와 근육의 연결을 차단하는 ‘근육퇴축술’ 등을 활용했다. 그러나 이들 방법은 모두 종아리가 다시 굵어질 확률이 높아 만족도가 떨어졌다. 반면 종아리 근육절제술은 근육이 다시 불거질 일 없이 영구적인 효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종록 원장은 “근육절제술을 받으러 내원하는 환자 중 70~80%는 다른 수술을 받았다가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라며 “다른 시술 혹은 수술을 여러 차례 받은 사람은 근육 속에 단단한 흉조직이 생긴 경우가 있어 수술에 앞서 꼼꼼히 근육 상태를 검토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종아리 근육절제술은 수술 당일 하루 입원한 뒤, 다음 날 스스로 걸어서 퇴원할 만큼 회복이 빠르다. 일주일 후에는 일상생활에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까지 도달한다. 평소 단화를 착용하고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등 간단한 규칙만 지키면 늦어도 4~5개월 후 등산같은 격렬한 운동도 수술 전과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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