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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제3회 먼디파마 통증 포럼’ 22·24일 개최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04-20 17:35:36
  • 수정 2015-04-24 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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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증교육 전문가 베리 콜 박사, 비암성통증환자 관리 강연 … 마약성진통제 고찰·사례 공유

지난해 열린 ‘제2회 먼디파마 통증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한국먼디파마는 오는 22일과 24일 각각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3회 먼디파마 통증 포럼’을 개최한다. 세계적 통증 교육 전문가로 꼽히는 베리 콜(Barry Cole) 박사가 ‘발병 기전에 기반한 통증 관리’를 주제로 비암성통증환자 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국내 전문가로는 김진혁 인제대 척추외과 교수와 오인수 가톨릭대 정형외과 교수가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한다. 수술후통증, 돌발성통증, 만성 비암성통증 등의 관리와 마약성 진통제의 임상적 혜택에 대한 고찰과 실제 사례에 대한 공유가 이뤄진다.

만성 비암성통증은 노인의 40~50%에서 발병되며 유병률이 높은 이환질환 중 하나다. 아시아는 서방국가와 달리 통증에 대한 최적화된 치료가 이뤄지지 않고, 의대 교육과정 및 의료진 연수교육에서도 관련 내용이 충분히 다뤄지지 않고 있다.

이종호 먼디파마 한국·동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은 “먼디파마는 통증 치료 분야의 세계적 리더로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한다”며 “통증 포럼으로 효과적인 질환 관리를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이 활발히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3년부터 아시아 의료진의 통증 치료에 대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통증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먼디파마 통증 포럼을 열고 있다. 아시아 지역 환자 2495명과 의사 1158명을 대상으로 ‘암성통증과 비암성통증’에 대한 인식조사인 ‘아천(ACHEON)’ 연구를 실시했다.

먼디파마의 국내법인인 한국먼디파마는 1998년 설립된 이후 국내 통증치료 분야를 선도해 왔다. 1999년 ‘지트람 서방정’의 출시를 시작으로 ‘옥시콘틴 서방정’, ‘아이알코돈 정’, ‘타진 서방정’ 등을 선보였다. 2012년 주 1회 부착하는 패치 형태의 진통제 ‘노스판 패치’를 내놓았으며 지난해 주사제 ‘옥시넘 주사’를 통해 경구용·패치제·주사제에 이르는 통증치료제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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