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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동아ST 부회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수상
  • 현정석 기자
  • 등록 2015-04-20 17:05:39
  • 수정 2016-01-08 15: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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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염치료제 ‘스티렌’,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시벡스트로’ 등 개발

김원배 동아ST 부회장이 오는 21일 경기 국립과천과학관 ‘4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한다.

김원배 동아ST 부회장은 오는 21일 오후 3시 경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4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한다.

김 부회장은 제약계 대표적 연구자 출신 CEO로 다수의 국산 신약개발을 주도하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한국제약협회 등에 참여해 과학기술 정책 개발과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맡으며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부회장은 국산 신약인 위염치료제 ‘스티렌’, 국산 1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국산신약 24호인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시벡스트로’ 등의 개발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 중 시벡스트로는 최근 국내 허가에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으며 국산신약의 위상을 선진국에 널리 알렸다.

김원배 부회장은 190여건의 국내외 학술지 논문 발표와 4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 국무총리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장영실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1974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40년 넘게 제약계에 몸담아 오면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노력한 결과 과학자로서 최고 영예인 창조장을 수훈하게 됐다”며 “후배 과학자들이 제약산업과 과학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훈장은 2001년 신설된 훈장으로 창조장, 혁신장, 웅비장, 도약장, 진보장 등 총 5등급으로 나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창조장은 최고 등급 훈장으로 과학자들의 최고 영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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