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은 내달 3일 오전 9시 원내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2015년 제8회 중앙대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류마티스질환 전문가들이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전임의, 군의관, 공보의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관련 검사 및 약제에 대해 소개한다. 실제 진료실에서 만나게 되는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전신홍반루푸스 및 통풍과 골다공증 등에 대해 설명한다.
오전에는 주지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관절통과 자가면역질환의 진단적 접근’, 김상현 계명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관절염 환자의 신체검사’, 최성재 고려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자가항체의 의미와 관절윤활액 검사’, 김해림 건국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관절염 진단의 영상의학적 접근’, 신기철 서울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류마티스질환에 사용되는 고전적 약물들’, 이상원 연세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류마티스질환에 사용되는 생물학적제제’ 등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최상태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증례로 본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이상일 경상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증례로 본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김태환 한양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증례로 본 강직성척추염의 진단과 치료’, 이승근 부산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증례로 본 전신홍반루푸스의 진단과 치료’, 송정수 중앙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증례로 본 통풍의 진단과 치료’, 홍승제 경희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증례로 본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등을 소개한다.
송정수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국내 최고의 권위와 실력을 갖춘 좌장 및 강사들이 모여 임상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진료 중 접할 수 있는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중앙대병원 내과 홈페이지(http://cauhim.ifriendm.com)에서 오는 27일까지 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5점, 대한내과학회 류마티스분과 평점 5점이 부여된다. 문의 (02)780-7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