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P볼륨필러’ 얼굴 균형 맞춰 디자인 … PRP보다 성장인자 5~7배, 세포재생 도와
김시완 리엔장 성형외과 원장이 풀페이스필러 시술을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어려보이는 동안 이미지를 추구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간단하고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 없는 필러 시술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쁘띠시술을 전문으로 시행하는 병원도 증가세다.
인체에 해롭지 않은 필러를 얼굴에 주입해 입체감을 살려 인기가 높다. 성형수술과 달리 회복 기간을 따로 가질 필요가 없고, 시술 직후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부분시술보다 얼굴 전체의 균형을 맞추며 디자인하는 ‘풀페이스필러’가 선호되고 있다. 얼굴전체필러는 이마, 애교살, 코, 볼살, 턱, 광대, 팔자주름 등 얼굴의 모든 부위에 시술하므로 확연한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게 ‘ARP볼륨필러’다. 이 시술은 자가혈과 필러의 결합을 이용해 기존 PRP(혈소판풍부혈장)보다 5~7배 많은 성장인자를 포함한 활성인자로 세포재생을 돕고 콜라겐 생성을 증가시킨다. 이같은 효과로 모공을 조이고, 피부밀도 및 탄력을 높이며, 피부톤을 개선하는 등 단순히 볼륨을 채우는데서 그치지 않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신개념 필러다.
김시완 리엔장 성형외과 원장은 “동안 외모를 목표로 많이 받는 성형 중 하나인 풀페이스필러는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고, 10~30분 정도 짧은 시간 안에 이뤄져 부담이 없는 간단한 시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풀페이스필러에 사용되는 ARP볼륨필러는 화학성분 없이 혈소판과 성장인자 등을 활성화시키는 인자를 추출해 필러와 혼합한 것으로 이를 얼굴 전체에 주입하면 활성인자가 기능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필러와 달리 모든 시술 부위에 맞는 제품을 활용, ‘맞춤시술’로 이뤄지므로 원하는 부위에 적합한 볼륨을 연출할 수 있다.
김시완 원장은 “ARP볼륨필러 시술 후에는 콜라겐이 생성돼 피부 탄력이 높아지고 진피층 두께가 두꺼워지는 효과가 있다”며 “풀페이스필러는 간단한 시술이 아닌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시술로 해당 병원이 얼마나 많은 임상경험을 가졌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