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현주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위기상황에서 학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제8차 학생정신건강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학생 자살사건에 대한 학교의 대응, 재난상황에서의 학교의 대응, 학교 외부자원과의 효과적 협력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는 이미정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연구교수의 사회로 백양실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 PM이 ‘학생 자살사건에 대한 학교의 대응’, 김은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교 스쿨닥터가 ‘재난상황에서 학교의 대응’, 서완석 영남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학교 외부자원과의 효과적 협력 방안’ 등을 강연한다.
2부에서는 권용실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안동현 한양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황영남 서울 영훈고교 교장, 홍현주 한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순으로 지정 토론이 이어진다. 다음으로 전체토론에 들어가 학교 위기상황 대응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권용실 교수는 “이번 포럼이 자살, 재난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학생과 학교가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개입 방안을 확보하는 방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380-6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