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의무실장·알레르기협회 사무총장 역임 … 2011년 몽골 개국 90주년 기념훈장 받아
정난영 대웅 고문(왼쪽부터), 장석일 성애병원장, 김갑식 서울특별시병원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열린 ‘제9회 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웅은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서울특별시병원회와 함께 ‘제9회 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을 열고 장석일 성애병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 원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청와대 의무실장, 청와대 의무실장(1998∼2002년 9월)과 대통령 주치의 (2002년), 한국알레르기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민보건 향상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고관절클리닉, 심장병클리닉, 알레르기클리닉, 미숙아클리닉, 복강경수술 클리닉 등 설치를 통해 효과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성애병원은 2008년 의료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지속적으로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몽골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1년 4월 몽골 정부로부터 몽골개국 90주년 기념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 상은 서울시병원회 전·현직 회원 중 국민 보건의료 향상 및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병원장과 이사장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