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동식 매뉴얼 기구로 자연스러운 결과 … 헤어라인, 빈 눈썹, 땜통 흉터까지 보완
이규호 모아름모발이식센터 원장
탈모 부위를 가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모발이식이 대중화되면서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게 ‘헤어라인 교정’이다. 헤어라인 양쪽이 비어 있거나 모양이 들쑥날쑥하면 자칫 탈모로 보이기 쉽고, 어딘지 부족한 인상을 남길 수 있어서다. 모나리자 눈썹처럼 눈썹숱이 없으면 흐릿한 인상으로, 남성인데 수염이나 구레나룻 숱이 부족하면 여성스러워 보일 수 있다.
이처럼 헤어라인이나 눈썹, 수염, 구레나룻 등 적은 부위의 숱이 부족해 고민하는 사람은 무삭발 비절개 ‘미니(mini)모발이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미니모발이식은 말 그대로 소량의 모발을 활용해 헤어라인의 위치를 1㎝ 미만 소폭 내리거나, 양 옆 이마와 모발의 경계가 삼각형 모양으로 비었을 때 이를 채워주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탈모 치료 목적의 모발이식은 보통 1000모낭 이상을 이식하지만 미니모발이식은 100~500모낭 정도 적은 양으로 두피의 빈 부분을 채울 수 있다. 부담 없이 외모 개선효과를 내 만족도가 높다. 이런 경우 이식 모낭수가 적어 두피의 뒷부분과 옆부분 곳곳에서 필요한 모낭만 채취하는 비절개 방식이 효과적이다.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 특화병원 이규호 모아름모발이식센터에서는 ‘M2go(Non-Shaven FUE)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이 시술은 삭발 과정 없이 채취할 모낭 부위의 모발만 짧게 잘르기 때문에 시술 후 외관상 변화가 거의 없다. 이식 부위도 20~30㎝ 가까운 거리에서 봐야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티가 나지 않아 시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모낭 채취시 전동식 채취기구를 사용하는 국내 다른 병원과 달리 ‘수동식 매뉴얼 방식’ 기구를 사용, 섬세한 손기술로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시술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시술이 가능해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을 활용한 미니 모발이식은 헤어라인 교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1차 모발이식 후 2차 탈모가 진행됐거나, 디자인을 보완하고 싶거나, 눈썹이나 구레나룻 등 특수 부위에 숱이 모자란 경우에도 적합하다. 흉터로 인한 ‘땜통’을 커버하는 데에도 많이 쓰인다. 다만 땜통 탈모는 형성 원인에 따라 수술 가능 여부가 달라지는데 화학적 손상, 외상, 수술 후 생긴 흉터라면 미니모발이식을 받을 수 있다.
미니모발이식은 시술 부위의 모발 특징이 일반 탈모 상태의 모발과는 다르므로 신중히 이뤄져야 한다. 예컨대 헤어라인이나 눈썹은 다른 부위에 비해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 최대한 이와 비슷한 모발을 선별하는 게 관건이다.
따라서 효과적인 미니모발이식 결과를 얻으려면 시술 전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특히 의료진의 임상경험이 중요한데 이규호 모아름모발이식센터 원장은 2008년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을 국내에 도입, 수많은 탈모 환자의 시술을 집도해 국내 톱클래스 모발이식 의사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국제학회에서 공인하는 미국모발이식자격의(ABHRS) 자격인증을 획득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만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병원인지, 의료진의 임상경험은 풍부한지, 세심한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을 위한 고배율 확대경·LED무영등 같은 시술장비를 갖췄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시술 전후 사진 및 동영상을 체크하는 것도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