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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이 목디스크 유발 … 봄철증후군과 목·허리통증의 연관성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3-17 18:16:24
  • 수정 2015-03-21 11: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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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주변 근육·인대에 악영향 … 평소보다 1시간 일찍 기상, 생체리듬 회복에 도움

봄에는 겨우내 굳어 있던 근육과 인대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목·허리 통증이 나타나기 쉽다. 봄철증후군과 동반되는 목·허리 통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새 학기가 되면 목통증을 호소하는 아이가 많아진다. 새 학기 장시간 고개를 숙인 채 공부하다보면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긴장해 통증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봄철증후군인 춘곤증은 목통증을 악화시키는 주원인이다. 식사 후 졸음을 참지 못해 책상에 엎드려 잘 경우 목을 어느 한쪽으로 돌릴 수밖에 없어 목 주변 근육과 인대에 악영향을 준다.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목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다.

정두영 모커리한방병원 원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속도에 비해 아이의 신체 변화는 더딜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목스트레칭이 중요하다”며 “아이가 목통증을 호소할 땐 방치하지 말고 바로 치료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봄철 대청소가 허리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추운 겨울 동안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가 약해진 상태에서 쪼그려 앉거나 과도하게 움직이면 허리가 부담을 느끼게 된다.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의 퇴행이 심할 경우 급성 요추간판수핵탈출증(허리디스크)으로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어 주의해야 한다.

정 원장은 “대청소를 시작하기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틈틈이 허리를 돌려주는 게 바람직하다”며 “급성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는 빠른 시일 내에 치료받으면 금방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봄이 돼도 생체리듬은 아직 겨울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계절 변화를 쉽게 따라가지 못한다. 평소보다 30~60분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산책이나 걷기로 햇볕을 자주 쐬면 봄철증후군 예방에 도움된다. 목·허리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모커리한방병원은 봄철증후군에 동반되는 목·허리통증을 침, 약침, 추나, 한약, 운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침으로 굳은 척추 주변 근육을 풀어주고, 약침으로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 및 강화한다.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세밀하게 밀고 당겨 풀어주는 이완추나는 숙련된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실시해 통증이 심한 환자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통증 해소에 효과적인 모커리한약과 환자 상태에 맞는 운동요법은 치료효과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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