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은 지난 14일 일본 아치스파인병원(Aichi Spine Institute, Japan)에서 개최된 제8회 일본 최소침습척추수술 고위급 포럼에 초청돼 새로운 척추수술법에 대해 강연했다.
기존 내시경 척추수술은 하나의 관만 이용하므로 척추관협착증 치료에는 한계가 있었다. 윌스기념병원이 주로 시행하는 내시경수술법은 2개의 통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다양한 수술기구의 적용이 가능하다. 척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척추전방전위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 치료에 도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포럼은 일본내 권위 있는 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 신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1년에 한 번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