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국내 스포츠의학 및 무릎 관절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김진구 전 인제대 서울백병원 진료부장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제마스포츠의학상, 2008년 대한슬관절학회 최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으며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연구소인 미국 피츠버그대 스포츠센터에서 연구과정을 거쳤다. 이상화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안정환·설기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홍성흔 두산베어스 야구선수 등 수많은 스포츠 스타를 진료한 경험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