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최근 김재원 정신과학교실 교수가 미국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AACAP) 프로그램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 중 미국 외 국적을 가진 대표(international representative)는 김 교수를 포함해 2명뿐이며, 아시아에선 유일하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4월부터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학술위원회 회의에 초청돼 학술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구성하는 작업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