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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려대 안암병원장, 몽골 최고 영예의 상 받아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02-26 18:16:15
  • 수정 2015-03-03 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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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덴 몽골 인구개발사회복지부 장관 방한 … 재한 몽골인 무료 간검진에 감사

김영훈 고려대 안암병원장(왼쪽)이 최근 에르덴 몽골 인구개발사회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몽골 최고 영예의 상과 감사장을 받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김영훈 병원장이 최근 방한한 에르덴(S.Erdene) 몽골 인구개발사회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몽골 최고 영예의 상과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이 병원은 국내 거주 몽골인에 대한 무료 간검진 등으로 의료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에르덴 장관은 “선진 의료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수차례 한국을 방문했다”며 “한국의료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갖고 있으며, 이번에는 어머니의 질병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김영훈 병원장은 “고려대 안암병원은 환자 최우선 가치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환자들에게 희망의 끈이 되겠다”고 밝혔다.

몽골인들은 육식 위주의 식습관 탓에 소화기·심혈관계질환 환자가 다른 국가에 비해 많다. 특히 간질환은 현재 몽골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유병률과 위험성이 매우 높아 적극적인 조기검진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김 원장은 몽골 총리를 비롯한 보건의료 당국자들과 만나 공공 제세동기를 기증했으며,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등 국가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자문에 응했다. 또 현지 환자 3명에게 심혈관시술을 실시하고 의료진에게 인공심장박동기 이식술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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