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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상징 주름, 이마·목주름까지 제거해야 ‘완벽 동안효과’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2-09 16:21:30
  • 수정 2015-02-11 19: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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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리플리프팅’ 눈길 … 불필요한 얼굴지방 제거 후 근건막층 당기고, 패인 부위에 지방 주입

김성기 성형외과 원장

피부 표면에 깊게 골이 패거나 살이 처지면서 나타나는 주름은 노화의 징후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피부 속 콜라겐 및 엘라스틴 함량이 줄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며, 결국 표면에 자글자글한 주름이 진다.

이같은 현상을 늦추려면 ‘꾸준한 노력’만이 살 길이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스트레스를 제 때 해소해줘야 한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엔 피부가 메마르지 않도록 물을 마시고 수분크림을 자주 발라주는 게 도움이 된다.

얼굴 중 코, 입 주위, 눈가 등은 피부가 얇아 외부 자극에 쉽게 노출되는 부위다. 이들 부위는 노화뿐만 아니라 날씨, 환경, 스트레스, 반복적인 표정짓기 등에도 영향을 받는 만큼 섬세하게 관리하는 게 좋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관리하기 위해 짬을 내는 게 쉽지 않다. 이미 생긴 주름은 화장품으로 지워지지 않아 결국 성형외과를 찾아 주름성형을 받을 것을 고려하게 된다. 

주름 형태는 연령대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게 된다. 20~30대는 피부 표면에 옅게 퍼져 나가는 가느다란 주름을, 30~40대는 입 주위에 늘어나는 주름을 걱정한다. 40대 이상은 주로 이마주름, 목주름, 팔자주름 등 깊게 패인 주름으로 고민한다.

김성기 성형외과 원장은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려면 20대 초반부터 자외선차단에 힘쓰고,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며 수면시간을 충분히 갖는 게 관건”이라며 “하지만 예방만으로 주름이 완전히 방지되는 것은 아니고, 깊은 주름이 이미 형성됐다면 이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주름성형수술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과거 주름성형은 피부를 절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회복기간이 길고, 주름이 펴지더라도 부자연스러웠다. 하지만 요즘엔 성형기술이 좋아져 수술시간 및 회복기간이 대폭 줄었다. 통증도 과거에 비해 경미한 편이라 부담이 덜하다.

최근 주름성형의 트렌드는 부위별로 불필요하게 쌓인 지방을 빼내고, 늘어진 피부는 당겨주며, 깊은 골이 진 부위에 빼낸 지방을 넣어주는 방식이 성행하고 있다. 즉 주름을 제거함과 동시에 지방이식을 병행해 어려보이는 얼굴로 디자인하는 것이다.

김성기성형외과에서는 ‘트리플리프팅’ 주름성형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한다. 이후 단순히 늘어진 피부를 당기는 데 그치지 않고 피부 속 근건막층(SMAS층)을 잡아올려 근본적으로 리프팅한다. 근건막층은 피부 속 4.5㎜ 정도 깊이에 위치한 피하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존재하는 매우 얇은 근막으로, 피부와 타이트하게 밀착돼 있다. 세월이 흘러 노화와 중력에 의해 근건막층이 처지는데, 이를 교정하면 얼굴이 자연스럽게 올라붙는다.

트리플리프팅은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거의 없다. 이마주름, 미간주름, 눈가주름, 팔자주름, 목주름 등 깊은 주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김성기 원장은 “주름성형은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분야로 단순히 시술별 장단점만 비교하고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자신의 주름상태, 피부 타입, 시술을 원하는 부위 등을 정확히 파악해 자신에게 꼭 맞는 방식을 택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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