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은 제13대 병원장으로 조명찬 순환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원장은 2018년 1월 21일까지 3년간 병원을 이끌게 된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충북대병원 순환기내과장, 진료지원부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보건의료연구원장,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국립보건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심장학회 이사,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부회장, 대한고혈압학회 학술이사 등을 거쳐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증연구회 정책이사,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