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세 타는 시니어 안티에이징 시장 … 병원 자주 방문하기 부담스럽다면 ‘반영구 필러’ 적합
국내서 ‘아테센스’로 판매되는 아테콜 반영구 필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유명 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선 명절 선물세트 예약 판매가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적잖은 사람들은 매년 어떤 선물을 해야 센스 있어 보일지 골머리를 앓게 된다. 특히 시부모님께 선물해야 할 며느리 입장에서는 더욱 부담이 크다.
최근엔 중장년층도 과거와 달리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는 만큼 예전처럼 건강식품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의류·명품백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경우에 따라선 자녀가 선물하는 ‘미용시술’에 감동받기도 한다. 나이든 부모님은 외모에 변화를 주고 싶어도 스스로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아 시술상담을 받는 데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 최근엔 딸이 어머니를,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찾아 안티에이징 시술을 권하는 추세다.
곽은영 쁘띠퀸의원 원장은 “최근 60대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안티에이징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미용성형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노년층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화로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이 적극적으로 외모관리를 받으면 자신감을 되찾고 심리적으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노년층의 미용시술 수요가 높아지면서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선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미용시술 패키지를 선보이는 추세다. 노년층은 외과적 수술 없이 간편하게 주사로 이뤄지는 보톡스나 필러 등을 선호한다.
이 가운데 필러 시술은 주로 깊은 주름을 메우고, 살이 없어 볼륨감이 떨어지는 부위를 채우는 등 페이스라인 개선에 활용된다. 하지만 제품의 성분, 적용원리, 유지기간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 잘 따져보고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가령 히알루론산 등 흡수성 필러는 시술 후 수개월이 지나면 충전물이 체내에 자연스럽게 흡수된다. 시술이 간편하고 결과가 잘못 나왔을 때엔 다른 주사제를 주입해 녹일 수 있다. 하지만 유지 기간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2년 정도로 짧다.
반면 아테콜 등 반영구 필러는 시술 단계부터 정교하고 까다롭지만 지속기간이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으로 긴 게 장점이다. 따라서 성형외과, 피부과 등을 자주 방문하는 것을 꺼리는 부모님에겐 반영구 필러를 권할 만하다. 특히 아테콜 필러는 ‘명품 필러시술’로 불릴 만큼 시술 효과나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테콜이 명품 시술로 불리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이 필러제에 사용되는 콜라겐은 호주산 청정우의 6개월 미만 송아지에서 채취한 것으로 생산물량 자체가 한정적이다. 여기에 특허받은 고유의 워싱(Washing) 기술을 적용, 필러 입자의 안정성과 생체적합도를 극대화시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아테콜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결과를 위해 ‘아테콜 지정병원제’를 운영, 검증된 병원 및 의료진만 활용할 수 있다. 다수의 반영구 필러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아무 의료진에게서 시술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 결과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다.
곽은영 원장은 “필러 시술이 일반화되다 보니 간혹 시술 자체를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잖다”며 “이 시술도 엄연한 의료행위인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술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전문가인지, 정품·정량 필러제를 사용하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