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학제 융합연구·의생명과학 분야 인재 육성 계획 …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때부터 근무
임효근 신임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장
임효근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14일자로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12월까지 2년.
임 원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최초의 산학연 협력 모델로 설립된 삼성융합의과학원이 다학제간 융합 연구 및 의생명과학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세계적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81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병원에서 임상강사를 맡았다.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당시부터 환자 진료를 맡았으며 2008년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2010년 삼성의료원 기획조정처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