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대 고신대 복음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오는 6월 25~26일 서울시 남대문로5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 학술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최근 888페이지 분량의 갑상선두경부외과학 책자를 국내 81명의 저자와 공동 집필하는 위원장을 맡았다. 성문암수술 300례, 갑상선암 수술 3000례 등을 집도한 국내 두경부외과학 분야의 대가로 꼽힌다. 수술 전 환자를 만나는 순간부터 수술이 끝나는 순간까지 과정을 꼼꼼하게 참여해 환자를 돌보는 교수로 유명하다.